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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美 여군 협업하며 우정 다집니다 연합기동건설작전 수행(14학번 황지영)
등록일
2017-03-30
작성자
특수건설기계과
조회수
2896
韓ㆍ美 여군 협업하며 우정 다집니다
연합기동건설작전 수행    (경남 매일 제공)
2017년 03월 13일 (월)
황철성 기자 hoangcs@hanmail.net
   
▲ 해군5성분전단 59기동건설전대 소속 황지영 하사와 미 해군 30건설연대 5기동건설대대 소속 Sarah Durant 하사, Jakie Fryfogle 하사.
 한ㆍ미 여군이 기동건설현장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튼튼한 우정을 쌓고 있다.

 주인공은 해군5성분전단 59기동건설전대 소속 황지영 하사와 미 해군 30건설연대 5기동건설대대 소속 Sarah Durant 하사, Jakie Fryfogle 하사다.

 이들은 지난 1월 10일부터 美 진해함대지원단에서 함께 연합기동건설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CFAC 내 유휴시설을 철거하는 것으로 황지영 하사는 굴삭기를 이용해 건물을 철거하고, 미측 두 여군은 시설의 배수로 등을 절단해 철거하는 작업을 한다.

 특히 황지영 하사는 우리 해군에서 중장비를 운용하는 유일한 여군으로,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지영 하사는 13일 “한ㆍ미 여군이 함께 연합기동건설작전을 수행하며 업무 경험을 교류하고, 협업을 통해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러한 연합 기동건설작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 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연합기동건설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 매일 제공)